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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T4 를 써봤어요.
    호기심 가져본것들 2023. 3. 22. 12:30

    저는 GPT 3.5를 제가 일하는 용도로 아주 잘 이용 해오고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작업을 하기위해 2~3번 심지어는 1시간 내도록 구글링 네이버 검색을 하던 것들을

    단 1~2번의 대화로 해결 할 수 있으니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라고 생각 되어 지더군요.

    그런데 사람은 적응력 갑인 영물이 분명한듯 합니다.

    처음의 경이로움은 한 1주일 쯤 지나니 온데간데 없고 낮시간엔 그나마 괜찮은 속도를 보이던

    GPT가 밤시간대면 미쿡 형들의 접속이 많아지는지 너무 느리고 중간에 대화 끊어먹고 하는게

    좀 답답하고 작업을 해야하는 저로써는 속터지는 일이 잦아 지더군요.

     

    그 요인으로는

     

    1. 오답을 당당하게 이야기 한다.

    : 틀린걸 눈치채고 지적하면 미안하다고 말하고 다시 태세 전환하여 답변을 줍니다. 물론 사과를 하긴해요.(반성력 갑 AI)

     

    2. 말하다가 끊어먹는다.

    : 말을하다 끊어 먹을때는 계속 해줘 라고 하면 보통 대화나 출력물의 내용을 이어갑니다.

     그런데 새로 발견한 사실인데 이런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어떤 작업물을 출력해줘라고 문의 했는데 10가지 단계가 있다면

    8단계 정도 알려주고 9단계 여기서부터는 알아서(?????) 이거 보구 놀랐습니다. 사람인줄 ㅋㅋㅋ 그래서 나머지 쓰라고 강제 하니 써주더군요. AI 따위가 게기다니 ㅎ

     

    3. 붐비는 시간에 버벅 거리거나 무한정 대기한다.

    : 이건 무료를 쓰는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유료는 대기가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로만 듣고 기다려 오던 GPT4를 바로 결제 하였습니다.

    한달 20달러라서 조금 눈물이 나긴 하지만요... 요즘 결제 할것들이 너무 많아 큰일 입니다.

     

     

     

    현 세계 AI의 정점으로 평가되는 신문물의 경이로움을 경험 해보고 싶고

    내 답답한 속도 쾌적하게 해주고 싶어서요.

    물론 작업을 빨리 해야하는 강박이 2번째 이기는 합니다만...

     

    기본 GPT 3.5 입니다.
    Legacy GPT 3.5 입니다.
    새삥 GPT 4입니다.

    접속을 하게되면 GPT 3.5와 인터페이스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상단에 3가지 모드를 선택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추론 : GPT 4 별 5개

    스피드 : GPT 3.5 별 5개

    간결함 : GPT 4 별 4개

     

    저는 GPT 4를 골라 신나게 제 작업물을 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이게 붐비는 타임이 되니까 GPT4 가 점검에 들어가구 대신 GPT 3.5를 쓰라고 반강제 협박을 합니다.

    아직 초기라 컴퓨팅 파워가(공급망) 부족한건지 연산에 대한 트래픽인지 모르겟지만 새벽이나 되야 쓸수 있다네요.

    점검 같기도 하구요.

     

    유료이지만 쾌적한게 조금 해소 되었을뿐 중간에 말 끊어 먹는것두 여전합니다.

    그리고 사실 아직 3.5보다 명석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1일차긴 하지만요.

    좀 더 지켜 보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1,2년 전만해두 꿈에도 못 그리던 호사를 누리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그렇듯 조금 지나면 당연하게 알고 살아 가겠죠.

    이런것들을 개발한 개발자들 관계자들은 많은 것들을 쏟아부어 나온 결과물일 텐데요.

    사실 이뿐 아니라 공기보다 사랑 하는 사람들 보다 부모님 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중요함이 잊혀지는 것들이 많네요.

    갑자기 조금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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